도서 및 교구 [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AI 자율주행 자동차 with 아두이노 자동차 만들기 ]

올 1학기에 6학년은 아두이노 교과 수업을 진행했었다. 아두이노와 브레드 보드로 각 센서를 점퍼 선으로 조립하여 코딩을 해 실행했었는데
점퍼선이나 저항 꽂는 것을 좀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뭐. 조립이라고 표현한다면 조립이지만 드라이버는 서보모터 조립할 때만 써본지라...
내 설명 하나 없이 오로지 이 도서의 설명만을 보고 직접 언박싱부터 조립까지 학생 스스로 혼자 완성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난이도는 어떨지? 수업해 보았다.
학생 : 6학년 남학생으로 아두이노 부품은 5~6가지, 코딩은 엔트리 또는 메이크 웹을 통해
10차시 배웠음. 전체적 수준은 so-so
먼저. 언박싱~!


부품에 대해 설명해 보라 하니 정확히 기능을 파악한 듯 잘 설명했다.
그럼 이제 조립 시작

전체적으로 막힘없이 혼자 도서를 보고 척척 막힘없이 진행한다.
헌데, 모터 지지대의 너트 넣기 라는 복병이 있었다.

처음에 모터 지지대에 N20모터 조립 하나 하는데 10 여분이 걸렸는데 금방 요령이 생겨 하나 완성하는 데 3~4분 걸린 듯
드라이버 자성 때문에 자꾸 딸려 나오는데도 짜증 한번 안 내고 이렇게 저렇게 계속 시도해 잘 해냈다. 기특한 것 ~ ^^

전체 조립 과정은 40여 분 걸린듯하다.
나중에 나도 해보았지만... 난 너트 넣기 부분에서 짜증이 좀 났었다. 에잇~! ㅡ.,ㅡ;
자동차 웹으로 접속하여 조정하기


네트워크 속성 편집시 SSID에 자신의 자동차에 숫자 입력.
금방 인식된다.
운전 시작


사람이 보는 주행 시점
조립 후 바로 웹을 통해 주행을 실습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과 앞으로의 수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될 것 같다. 첫 시간이 재미있어야 다음 시간을 기대하게 되니까!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한다면 위와 같이 초반부는 확실히 인기 짱이 될 것 같은데 파이썬 부분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한다면 코딩 수준이 중상 이상 정도 있는 학생이라면 파이썬 과정도 괜찮을 듯하다.